미디어 아트 수집과 큐레이션

미디어 아트는 어떻게 수집할 수 있을까요? 예술 분야에서 밀접하게 연결된 3명의 인사가 모여 이 수명이 짧은 매체에 관한 경험과 동기, 그리고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스웨덴의 큐레이터 Daniel Birnbaum, 그리고 영상 예술 수집가인 Julia Stoschek과 Han Nefkens이 세상과 함께 영상 작품을 공유하려는 이들의 사명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상, 영화, 영상 설치 예술, 가상 현실을 포함해 860개가 넘는 작품을 수집한 독일 수집가 Julia Stoschek는 미디어 아트를 수집하는 것이 이 시대의 초상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영상으로 둘러싸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제가 컬렉션으로 이루고자 한 것은 우리 세대의 사회적, 문화적 상황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Nefkens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디어 아트 분야를 "시대의 맥박에 짚은 손가락"이라고 합니다. 영상 예술을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묘사하는 이 네덜란드 수집가는 기존 영상 작품 수집에서 신예 작가 지원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의뢰하는 의뢰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2009년 설립된 Han Nefkens Foundation은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숨어있는 예술가, 특히 특튼한 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분야에서 작업하는 예술가를 발굴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3명에게 중요한 목표는 바로 접근입니다. 팬데믹으로 박물관이 문을 닫자, Stoschek은 5월에 그녀의 전체 컬렉션을 온라인에서 공개해 작품을 각 가정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예술은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이렇게 작품을 공유한다는 목적은 초기 영상 예술의 근본적인 원칙과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초기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매우 민주적인 예술 형식이었습니다."

이런 작품이 물리적인 갤러리 방문 경험이 제한된 현재의 상황에서 대중의 참여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토론을 진행할 당시, 예술가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Acute Art의 이사인 Birnbaum은 런던 곳곳에서 Cao Fei와 Olafur Eliasson 같은 현대 미술의 선구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증강현실 미술 투어인 Unreal City를 출시할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3명 모두 이런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현재와 미래의 예술 분야에서 미디어 작품의 중요성을 높여줄 것이라는데 동의했습니다.